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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 전천 둔치, 무료 가족형 테마파크로 변신…12월 개장
강원 동해시 전천 둔치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공공 테마파크로 새롭게 조성된다. 물놀이 시설과 미니골프장 등 기존 시설에 야간 경관조명과 체험형 포토존까지 더해지면서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개장은 오는 12월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공정률은 약 80%다.동해시는 북평5일장을 중심으로 주변 관광자원을 연결하는 ‘북평5일장 중심 뒤뜰 관광자원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전천 주변의 활용도가 낮았던 수변공간과 폐철교, 제방 등을 활용해 휴양과 관광을 결합한 공간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공 테마파크로 운영되는 만큼 입장료는 무료다.사업은 단계적으로 진행됐다. 1·2단계 사업을 통해 전천 캐릭터공원과 물놀이형 수경시설, 9홀 규모의 미니골프장, 전천스테이션, 전망형 데크와 미디어월 등이 조성됐다. 시민과 관광객이 자연을 즐기면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시설을 마련한 것이다.마지막 3단계 사업에서는 야간관광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확충한다. 낮 시간대에 방문하는 관광객뿐 아니라 저녁에도 머물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핵심 시설 중 하나는 전천 아트힐이다. 은하수와 무지개를 연상시키는 조명을 설치해 수변공간에 색다른 야간 경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전천 폐철교에는 발광다이오드(LED) 경관조명과 투광등, 음향장비 등을 활용한 무빙라이트 시설이 들어선다. 기존 폐철교를 야간에 즐길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폐철교 인근의 유휴공간에는 체험형 기차 포토존도 조성된다.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가족 단위 관광객의 관심을 끌겠다는 계획이다. 전천나루카페에서 뜬다리 정원마루까지 이어지는 제방공간도 휴양형 거점으로 꾸며진다. 이번 사업은 인근 북평5일장과의 연계에서도 의미가 있다. 북평장은 동해시를 대표하는 전통시장으로, 장날에는 다양한 지역 상품과 먹거리를 만나려는 방문객들이 찾는다. 전천 일대에 휴식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면 전통시장 방문과 주변 관광을 함께 즐기는 관광 동선이 형성될 수 있다. 이를 통해 시장 주변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동해시는 기존에 활용하던 관광자원과 새롭게 조성하는 시설을 연결해 지역 관광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야간 경관과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해 특정 시간대에 집중되던 관광 수요를 분산하고, 방문객이 더 오래 머물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진화 동해시 관광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균형 있는 관광 발전을 도모하고 기존 자원을 활용·연계해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몰입도 높은 야간관광 시설과 콘텐츠를 바탕으로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 빵여권 찍고 빵마켓 돌고…천안표 미식 여행 시작
천안이 가을 미식 여행지로 변신한다. 지역 동네빵집의 개성과 천안 농산물, 체험형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26 빵빵데이 천안’이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 오륜문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천안시는 올해 축제를 빵을 주제로 한 여행형 행사로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장은 ‘빵의 왕국에 입국해 다양한 빵을 경험하는 여정’이라는 콘셉트로 꾸며진다. 상명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 전공 학생들이 제안한 디자인이 홍보물과 현장 연출, 여권형 스탬프 투어 등에 적용돼 방문객은 축제장을 하나의 여행지처럼 이동하며 즐길 수 있다.축제의 중심은 지역 빵집이 참여하는 빵마켓이다. 올해는 신규 참여 업소 12곳을 포함해 천안 동네빵집 53곳이 참여한다. 각 빵집은 대표 메뉴와 함께 우리 쌀을 활용한 빵을 선보인다. 천안을 대표하는 호두과자부터 개성 있는 베이커리 제품까지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어 빵을 좋아하는 여행객에게는 반가운 일정이다.볼거리도 마련된다. 대표 빵 전시관에서는 베이커리 경연대회 수상작 16점과 공예작품 8점, 참여 업소 대표 빵 31점, 해외 빵 3점 등 총 58점이 전시된다. 빵을 먹는 즐거움뿐 아니라 디자인과 기술, 문화적 차이를 살펴보는 전시형 콘텐츠로 구성된다.직접 만들어보는 베이킹 체험은 올해 규모가 크게 늘었다. 지난해 420팀, 2580명에서 올해는 13종 프로그램에 800팀, 4872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일반 체험에서는 호두과자, 미니도넛, 피자, 곰돌이 컵케이크 등을 만들 수 있다. 또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 8개국의 전통 빵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돼 세계의 빵 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지역 상생 요소도 강화됐다. 행사장 내 농부장터 17개소에서는 천안 배와 포도, 호두, 와인 등 지역 농특산물이 판매된다. 남양유업, 신세계푸드, 천안시 투자 스타트업 이너사이드 등 지역 기업과 관련 기관도 이벤트와 제품 증정 행사에 참여한다. 빵을 매개로 지역 농산물과 기업, 소상공인이 함께 연결되는 구조다.축제가 끝난 뒤에도 천안 빵 여행은 이어진다. 17~18일 빵마켓에서 1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갖고 19일부터 31일까지 해당 참여 빵집을 다시 방문해 1만 원 이상 구매하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이 실제 동네빵집으로 발길을 옮기도록 만든 후속 프로그램이다.현장에서는 빵네컷 사진관과 빵여권투어단 등 상시 참여 콘텐츠도 운영된다. 여행객은 축제장 곳곳을 돌며 스탬프를 모으고, 사진을 남기며 천안 빵 여행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개막일인 17일에는 ‘빵의 헌장’ 낭독과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밤에는 드론 1000대와 불꽃드론 60대가 하늘을 수놓는 드론라이트 쇼가 펼쳐진다. 18일에는 지역 장애인 예술단체가 함께하는 ‘행복 굽는 빵 음악회’가 열려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2026 빵빵데이 천안’은 천안의 빵 문화를 여행 콘텐츠로 확장한 행사다. 빵마켓과 베이킹 체험, 농특산물 장터, 공연과 드론쇼까지 더해지며 가을 주말 천안을 찾는 여행객에게 먹고 걷고 체험하는 하루 코스를 제안한다.
- 붉게 물든 일본의 11월, 단풍·온천·불꽃으로 떠난다
일본의 11월은 여행자의 걸음을 천천히 붙잡는 계절이다. 산은 붉고 노랗게 물들고, 오래된 사찰과 강변, 온천 마을에는 가을의 색이 내려앉는다. 호시노 리조트 그룹은 단풍과 온천, 야간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일본 여행지로 교토, 야마가타 자오, 도치기 기누가와, 시즈오카 아타미를 소개했다.교토 아라시야마에서는 단풍을 배 위에서 감상하는 특별한 경험이 가능하다. 오이강 변에 자리한 호시노야 교토는 도게쓰교 인근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는 료칸이다. 육지의 산책길과는 달리 강 위에서는 물가를 따라 번지는 단풍과 산의 능선을 가까이에서 마주할 수 있다.호시노야 교토는 11월 15일부터 12월 10일까지 2박 3일 프로그램 ‘단풍의 사저에서 일렁이는 시공’을 운영한다. 하루 한 팀만 참여할 수 있으며, 향 만들기와 가을 식사, 산책, 전용 유람선 체험 등이 포함된다. 강 위로 돌출된 다실에서 단풍을 바라보며 아침죽을 먹고, 수령 400년 단풍나무 아래에서 호흡 체험을 하는 일정도 마련됐다.교토 도심에서는 밤의 단풍을 걸어서 즐길 수 있다. 오모3 교토 도지는 10월 31일부터 12월 13일까지 ‘단풍 라이트업 야간 산책’을 진행한다. 세계유산 도지 경내를 걸으며 조명을 받은 국보 오층탑과 단풍, 수면에 비친 사찰의 풍경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모5 교토 기온과 오모5 교토 산조에서는 야사카 신사, 기요미즈데라, 다카세강 주변 등 교토의 골목과 일상을 따라 걷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다.온천 여행을 계획한다면 야마가타현 자오가 눈길을 끈다. 지난 10월 15일 문을 연 카이 자오는 자오 온천의 산악 풍경을 배경으로 온천과 사우나, 자쿠지, 휴식 공간을 갖춘 료칸이다. 14각형 타워 형태의 ‘온천 스파이럴’은 입욕과 휴식을 자연스럽게 이어가도록 설계됐다. 옥상 테라스에서는 주변 산세를 360도로 조망할 수 있다.도쿄에서 약 2시간 거리의 카이 기누가와는 계곡 위 언덕에 자리한다. 10월 하순부터 11월 중순까지는 조명이 비추는 단풍을 바라보며 온천욕을 즐길 수 있다. 객실 테라스에는 노천탕이 마련돼 있으며, 도치기현 전통 공예인 마시코야키와 구로바네 쪽염색을 활용한 객실 디자인도 특징이다.시즈오카현 아타미에서는 가을밤 바다를 무대로 한 불꽃놀이가 여행의 분위기를 바꾼다. 리조나레 아타미는 바다를 내려다보는 고지대에 위치해 객실에서 해상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다. 올해 11월 불꽃놀이는 8일과 23일 오후 8시 20분부터 약 2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가족 여행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리조나레 아타미에는 볼풀과 클라이밍월을 갖춘 키즈룸이 있으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공예 체험도 운영된다. 녹나무 숲에 조성된 공간에서는 모닥불에 마시멜로를 구워 먹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최상층 카페에서는 흰 모래가 깔린 실내 공간에서 바다 풍경을 즐기고, 11월 말까지 운영되는 ‘히모노 바’에서 아타미의 야경과 건어물 요리를 함께 맛볼 수 있다.이번 추천지는 단풍을 보는 방식이 저마다 다르다. 교토에서는 강과 사찰을 따라 걷고, 자오와 기누가와에서는 온천 속에서 산과 계곡을 바라본다. 아타미에서는 바다와 불꽃, 온천이 하루의 끝을 장식한다. 11월 일본 여행은 단풍 명소를 찾아가는 여정을 넘어, 계절의 풍경을 머무는 방식으로 경험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 문희준도 겪은 중년 다이어트, 굶을수록 더 찐다
나이가 들면 예전과 같은 방식으로 식단을 줄이고 운동을 해도 체중이 쉽게 빠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최근 방송에서 가수 문희준이 “예전처럼 해도 살이 잘 안 빠진다”며 반복된 요요를 언급한 것도 이런 변화를 보여주는 사례다. 중년 이후 체중 관리는 단순히 덜 먹고 더 움직이는 문제를 넘어, 근육량과 대사 변화, 수면과 스트레스까지 함께 살펴야 한다.요요현상은 체중을 뺐다가 다시 늘어나는 일을 말한다. 특히 짧은 기간에 급격히 체중을 줄이면 몸은 이를 위기 상황으로 받아들인다. 지방뿐 아니라 근육과 수분이 함께 줄고, 에너지 소비량도 낮아진다. 이때 다이어트를 끝냈다고 이전 식사량으로 돌아가면, 몸은 적게 쓰는 상태인데 섭취량은 늘어 체중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다.반복된 감량과 증량은 이후 다이어트를 더 어렵게 만들 수 있다. 체중계 숫자를 줄이는 데만 집중해 끼니를 거르거나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제한하면 근육 손실이 커진다. 근육은 기초대사량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근육량이 줄수록 하루에 소비하는 에너지도 감소한다. 같은 양을 먹어도 살이 더 쉽게 붙는 느낌이 드는 이유다.중년 이후에는 자연스러운 근육 감소도 체중 관리의 걸림돌이 된다. 별다른 운동을 하지 않으면 나이가 들수록 근육량은 줄고 활동량도 감소한다. 과거와 같은 식사량, 같은 운동량을 유지해도 감량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 따라서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할 때는 유산소운동뿐 아니라 근력운동을 반드시 포함하는 것이 좋다.운동은 빠르게 걷기, 자전거 타기, 수영 같은 유산소운동과 스쿼트, 런지, 푸시업, 밴드 운동 등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방식이 권장된다. 근력운동은 주 2~3회부터 시작해도 도움이 된다. 운동 경험이 적다면 무거운 기구보다 자신의 체중을 이용한 동작으로 시작하는 편이 안전하다.식사는 극단적인 제한보다 지속 가능성이 중요하다. 한 달에 현재 체중의 2~4% 정도를 감량 목표로 잡고, 매 끼니 단백질과 채소를 챙기는 것이 좋다. 단백질은 근육 유지에 필요하고, 채소와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반면 야식, 잦은 음주, 단 음료, 과자류는 요요를 부르는 대표적인 요인이다.수면 부족과 스트레스도 체중 감량을 방해한다.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면 식욕 조절 호르몬의 균형이 깨져 고열량 음식을 찾기 쉬워진다. 스트레스가 길어지면 폭식이나 야식으로 이어질 수 있고, 운동을 지속하는 힘도 떨어진다. 체중 관리가 잘되지 않는다면 식단과 운동만이 아니라 수면 시간과 생활 리듬도 함께 점검해야 한다.최근에는 비만치료 주사를 체중 감량 방법으로 고려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이 약물은 식욕을 낮추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누구에게나 적합한 것은 아니다. 메스꺼움, 구토, 설사, 변비, 복통 같은 위장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개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비만치료제는 체질량지수, 비만 관련 질환, 복용 중인 약, 과거 병력 등을 의료진이 종합적으로 확인한 뒤 사용해야 한다. 다른 사람의 처방약을 쓰거나 임의로 용량을 늘리는 것은 위험하다. 약물치료를 하더라도 식사 조절과 운동, 수면 관리가 함께 이뤄져야 감량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중년 다이어트의 핵심은 빠른 감량보다 몸의 대사 상태를 회복하는 데 있다. 체중계 숫자만 줄이는 방식에서 벗어나 근육을 지키고,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식사와 운동 습관을 만드는 것이 요요를 막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다.
- 56세·66세라면 올해부터 ‘이 검사’ 꼭 확인하세요
폐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폐기능검사가 올해부터 일부 연령의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포함됐지만, 정작 대상자 상당수는 이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검사를 받을 의향은 매우 높게 나타난 만큼, 제도 도입보다 중요한 과제는 대상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일이라는 지적이 나온다.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는 ‘2026 폐의 날’을 맞아 전국 만 18~6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폐질환 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달 14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패널 방식으로 진행됐다.올해부터 국가건강검진에는 만 56세와 만 66세를 대상으로 폐기능검사가 도입됐다. 폐기능검사는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능력을 측정해 기도 폐쇄나 폐활량 감소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다. 만성폐쇄성폐질환, 폐섬유화 등 호흡기 질환을 조기에 의심하는 데 도움이 된다. 조사에서 폐기능검사라는 이름 자체를 들어본 사람은 많았다. 응답자의 92%가 폐기능검사를 알고 있거나 들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올해부터 이 검사가 국가건강검진에 포함됐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비율은 11.6%에 불과했다. 전체 응답자 10명 중 9명 가까이가 제도 변화를 모르고 있었던 셈이다.실제 검진 대상자인 만 56세와 66세에서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해당 연령층의 77.1%가 폐기능검사 도입 사실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국가검진 항목에 포함됐더라도 안내가 충분하지 않으면 실제 수검으로 이어지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준다.도입 사실을 몰랐던 이유로는 안내 부족이 가장 많이 꼽혔다. 응답자의 52.9%는 국가건강검진 안내문이나 홍보물에서 관련 내용을 보지 못했다고 답했다. 이어 제도 변경에 관심이 없었다는 응답이 23.8%, 추가검사에 관심이 없었다는 응답이 21.3%였다.반면 검사를 받겠다는 의향은 높았다. 향후 폐기능검사를 반드시 받겠다는 응답은 30.0%, 국가검진에 포함되면 받겠다는 응답은 60.2%였다. 두 응답을 합치면 90.2%가 수검 의향을 보였다. 국민이 검사를 거부한다기보다, 검사 대상과 필요성을 충분히 알지 못하는 것이 더 큰 문제로 해석된다.효과적인 홍보 방법으로는 직접 안내가 가장 많이 선택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 안내문이나 카카오톡 알림톡 등 개인에게 직접 전달되는 방식이 35.7%로 1위를 차지했다. TV·라디오 공익광고와 뉴스 보도는 25.3%,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콘텐츠는 18.6%였다. 병·의원 내 포스터나 의사의 권유는 14.2%, 보건소와 지역사회 홍보는 6.2%로 나타났다.폐질환에 대한 인지도 역시 낮은 편이었다. 대표적인 만성 호흡기 질환인 만성폐쇄성폐질환, 즉 COPD에 대해 알고 있거나 들어본 적이 있다는 응답은 올해 46%였다. 지난해 65.2%보다 19.2%포인트 낮아졌다. 특히 ‘매우 잘 안다’는 응답은 3.2%, ‘조금 안다’는 응답은 12.8%에 그쳤다.COPD는 주로 흡연, 유해 가스,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기관지와 폐가 손상되면서 발생한다. 공기가 드나드는 길이 좁아지고 폐포가 망가지면서 숨이 차고 기침, 가래가 지속될 수 있다. 문제는 폐 기능이 서서히 떨어지기 때문에 초기에는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는 점이다. 한 번 손상된 폐 기능은 완전히 회복되기 어려워 조기 발견과 관리가 중요하다.간질성폐질환, 즉 ILD에 대한 인지도는 더 낮았다. 응답자의 63%가 ILD를 잘 모르거나 전혀 모른다고 답했다. ILD는 폐포 주변 조직에 염증과 섬유화가 생겨 폐가 점차 딱딱해지는 질환군이다. 병이 진행되면 숨이 차고 산소 교환 능력이 떨어질 수 있다.다만 ILD의 심각성에 대해서는 비교적 높은 인식을 보였다. 응답자의 70.4%는 이 질환이 심각하다고 답했다. ILD 환자의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해 필요한 과제로는 신약과 치료제의 건강보험 급여 확대가 41.0%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질환 인지도 향상과 정확한 정보 제공, 동네 의원과 대형병원 간 조기 의뢰 체계 강화, 심리·사회적 돌봄 등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뒤따랐다.전문가들은 폐질환이 진행된 뒤 발견되면 치료와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특히 흡연력이 있거나 오래 기침과 가래가 지속되는 경우, 계단을 오를 때 숨이 차는 증상이 반복되는 경우에는 단순 노화로 여기지 말고 폐 기능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유광하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이사장은 “폐질환과 새로 도입된 국가검진 제도에 대한 정보가 국민에게 충분히 전달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검진 안내문, 의료현장, 대중매체, 온라인 채널을 통해 대상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홍보가 지속돼야 한다”고 말했다.
- 선사시대가 축제로 깨어난다 '강동선사문화축제'
서울 강동구가 암사동 유적을 중심으로 선사문화의 가치와 지역 축제의 즐거움을 함께 전한다.강동구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암사동 유적과 암사역사공원 일대에서 ‘제31회 강동선사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서울의 시작, 암사’를 주제로 진행된다. 선사시대 생활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주민 참여 공연, 야간 빛 콘텐츠, 대중음악 무대가 어우러진다.축제 첫날인 16일에는 개막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공연과 이벤트가 이어진다. 남사당패 공연을 시작으로 소망이룸터 점등식, 드론쇼가 마련되며, 스페이스A와 왁스, 설운도가 축하무대에 오른다. 암사동 유적의 역사적 공간성이 밤하늘의 빛과 음악을 만나 색다른 장면을 만들 전망이다.둘째 날인 17일에는 지역 공동체가 축제의 중심에 선다. 강동구립예술단 초청공연을 비롯해 서울시 무형유산인 ‘바위절마을 호상놀이’가 축제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장애인 가족이 함께하는 ‘빗살가득한 선사나라 장애인 가족 축제’, 주민들의 학습과 재능을 나누는 ‘강동구 평생학습동아리 열정페스타’도 진행된다.선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도 마련된다. 고고학자 곽민수와 웹툰 작가 이종범이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에서는 고고학과 선사시대 이야기를 보다 친근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저녁에는 ‘강동선사노래자랑’과 ‘Electric Forest 뮤직 페스티벌’이 열려 축제장의 열기를 이어간다.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전 바둑기사 이세돌의 토크 콘서트가 관객을 만난다. 이어 선사 락 페스티벌과 함께 신효범, 소찬휘, 남진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축제 기간 현장 곳곳에서는 선사시대를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선사시대 손기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선사 바비큐’, 물총사냥, 움집 만들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기기 좋은 프로그램도 준비된다.야간에는 암사동 유적 탐방로를 따라 특별한 빛 연출이 펼쳐진다. 네 가지 이야기를 빛으로 구성한 야간 경관 콘텐츠는 낮과는 다른 유적지의 분위기를 선보이며 관람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강동선사문화축제는 암사동 유적이 지닌 역사적 의미를 오늘의 문화 콘텐츠로 확장하는 행사다. 올해 축제는 선사문화 체험과 주민 참여, 공연, 야간 콘텐츠를 결합해 지역 대표 가을축제로서의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 후티 미사일에 리야드 공항 아수라장 됐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국제공항을 공격하면서 중동 정세가 다시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 사우디 본토를 겨냥한 공격이 공항과 에너지 시설로 확대되는 가운데, 미국이 군사적 개입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확전 우려도 커지고 있다.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사우디 민간항공청은 10일 현지시간 리야드 킹칼리드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공격으로 최소 12명이 숨지고 309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사망자 가운데는 사우디 국민 4명과 방글라데시인 2명, 미국인 1명을 포함한 외국인 6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공격은 최근 걸프 아랍국가에서 발생한 후티 관련 공격 가운데 가장 큰 인명 피해를 낸 사례로 꼽힌다. 공항 일대에서는 폭발 이후 검은 연기와 불길이 치솟았고, 현지 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혼란에 빠진 공항 주변 영상이 잇따라 올라왔다.후티 측은 이번 공격이 사우디의 예멘 내 공습에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후티 고위 관계자는 미국 뉴욕타임스에 “사우디가 예멘의 민간시설을 공격한 데 따른 대응”이라는 취지로 말했다.사우디와 예멘 정부군은 최근 후티 장악 지역을 되찾기 위한 군사작전을 본격화했다. 사우디 주도 연합군은 지난 4일 ‘예멘의 새벽’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홍해와 아덴만을 잇는 전략 요충지 바브엘만데브해협 일대의 주요 거점 탈환에 나섰다. 사우디군은 후티 통제 지역 내 군사 목표물 136곳을 파괴했다고 밝혔다.이에 맞서 후티는 지난 5일부터 사우디의 공항과 정유시설 등을 겨냥한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리야드 킹칼리드 국제공항은 일주일 사이 세 번째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사우디 동부 담맘의 킹파드 국제공항 인근에도 발사체가 떨어져 사우디 전역으로 불안이 번지고 있다.후티는 추가 공격 가능성도 공개적으로 경고했다. 야히야 사리 후티 군사조직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메카와 메디나 공항을 제외한 사우디 내 모든 공항이 “잠재적 타격 목표”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공항에는 공항으로, 봉쇄에는 봉쇄로, 확전에는 확전으로 대응하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다.사우디 방공망이 반복된 공격을 막지 못하면서 미국의 대응에도 관심이 쏠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사우디의 후티 대응에 미국이 동참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그럴 수 있다.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이어 “매우 신속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해 군사적 대응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한국 정부도 사우디 내 위험이 커졌다고 판단해 여행경보를 상향했다. 외교부는 이날 오후 10시부터 사우디 전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3단계인 ‘출국 권고’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사우디에 체류 중인 한국 국민에게 긴요한 용무가 아니라면 출국할 것을 권고하고, 여행 예정자에게는 방문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라고 당부했다.이번 사태는 예멘 내전의 불씨가 사우디 본토와 걸프 지역 안보로 옮겨붙고 있음을 보여준다. 후티의 장거리 공격 능력과 사우디 방공망의 취약성이 동시에 드러난 가운데, 미국의 개입 여부가 향후 중동 정세의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 연말 해외여행 예약 급증…12월 138%↑
연말을 앞두고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모두투어의 겨울철 해외여행 예약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12월 출발 상품의 예약 증가율이 11월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여행 시기에 따라 선호하는 지역에도 차이가 나타났다.모두투어는 이달 1일부터 11일까지 접수된 해외여행 예약을 분석한 결과, 11월 출발 예약이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78.4%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12월 출발 예약은 138.2% 늘어나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더욱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다.11월 출발 상품에서는 일본과 중국 등 가까운 여행지가 인기를 끌었다. 지역별 예약 비중은 일본이 35.3%로 가장 높았으며, 중국 27.5%, 동남아 24.3%, 유럽 8.3%, 미주·남태평양 4.5% 순으로 집계됐다.예약 증가율은 유럽이 가장 두드러졌다. 11월 출발 유럽 여행 예약은 전월 같은 기간보다 158.3% 늘었다. 일본과 중국도 각각 116.9%, 85%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12월 출발 상품에서는 동남아의 비중이 가장 컸다. 동남아 예약 비중은 36.8%로 11월보다 12.5%포인트 상승했다. 이어 일본 30.6%, 중국 19.7%, 유럽 7.9%, 미주·남태평양 5% 순이었다.지역별 예약 증가율을 보면 미주·남태평양이 240%로 가장 높았고, 유럽도 226.8% 증가했다. 일본과 중국은 각각 196%, 154% 늘었으며 동남아 예약 역시 84.6% 증가했다.모두투어는 11월에는 일본과 중국 등 근거리 여행지에 수요가 집중됐지만, 12월에는 겨울철 따뜻한 휴양지를 찾는 여행객이 늘면서 동남아의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다.여행상품을 선택할 때 가격뿐 아니라 개인의 취향과 특별한 경험을 중시하는 흐름에 맞춰 관련 상품도 확대하고 있다. 인플루언서와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해외 스포츠 관람이나 캠핑 등을 즐기는 ‘컨셉투어’를 비롯해 ‘모두시그니처’, ‘하이클래스’, 소규모 그룹을 위한 ‘ONLY 우리만’ 등을 운영 중이다.모두투어 관계자는 겨울 성수기 예약이 증가하는 가운데 여행상품 선택 기준도 가격 중심에서 개인의 취향과 경험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세분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별 수요에 따라 항공 좌석과 상품 운영을 유연하게 조정하고 프리미엄 및 테마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LG전자, 프리미엄 가전 확대…북미 시장 공략 강화
LG전자가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LG SIGNATURE)’의 미국 진출 10주년을 계기로 제품군과 유통 채널을 확대한다.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북미 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주방가전과 빌트인 제품을 강화해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LG전자는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LG 시그니처의 미국 진출 10주년을 기념하는 갈라쇼 ‘당신의 시그니처는 무엇인가요?(What’s Your Signature?)’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곽도영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을 비롯해 문화예술계 관계자와 미디어, 인플루언서 등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LG 시그니처 신제품이 전시됐으며, 쇼콜라티에 아모리 귀숑의 초콜릿 쇼와 가수 존 메이어의 공연이 이어졌다. LG전자는 문화예술 공간에서 기념행사를 열어 브랜드가 추구하는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했다. LG전자는 올해 LG 시그니처 출시 10주년을 맞아 제품 라인업을 기존보다 확대했다. 오븐레인지와 월오븐, 후드, 쿡탑 등 주방가전을 추가하면서 전체 제품군을 총 10개로 늘렸다. 북미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은 주방가전과 빌트인 제품을 강화해 고급 가전을 찾는 소비자층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겠다는 구상이다.제품 디자인도 소비자의 취향과 주거 공간의 특성을 고려해 다양화했다. LG 시그니처는 메탈 소재에 골드 라인을 적용한 ‘아이코닉’, 소비자가 원하는 색상을 선택할 수 있는 ‘테일러드’, 주변 가구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설계한 ‘심리스’ 등 세 가지 디자인 스타일을 선보인다.이를 통해 단순히 가전제품의 기능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소비자의 인테리어 취향과 공간 구성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제품 디자인을 세분화해 다양한 프리미엄 소비자의 요구에 대응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유통망 확대도 추진한다. LG전자는 그동안 프리미엄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플래그십 매장을 중심으로 LG 시그니처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해 왔다. 앞으로는 주요 유통업체의 일반 매장까지 전시·판매 채널을 넓힐 예정이다.기존의 제한적인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이 일상적으로 방문하는 유통 매장에서도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구매할 수 있는 접점을 확대해 북미 시장에서 프리미엄 가전 수요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AI 기반 기능도 LG 시그니처의 주요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LG 시그니처 오븐레인지에 탑재된 ‘고메 AI’는 제품 내부 카메라로 식재료를 인식하고 이에 맞는 조리법을 추천한다. 또한 음식의 굽기 정도를 확인해 알림을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조리 과정을 보다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이처럼 AI 기술을 가전제품에 접목해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고를 줄이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LG전자는 디자인과 제품 성능뿐 아니라 AI를 통한 사용 경험 개선을 통해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의 차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제품 경쟁력과 관련한 외부 평가도 나왔다. LG 시그니처 세탁기·건조기 세트는 최근 미국 소비자매체 컨슈머리포트가 선정한 ‘2026년 최고의 세탁기·건조기 세트 15선’에 포함됐다. 특히 시그니처 세탁기(WM9900HSA)는 100여 개 평가 제품 가운데 최고 점수인 87점을 기록했다.해당 평가 결과는 LG 시그니처 세탁기 제품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북미 시장에서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의 입지를 확대하는 데 긍정적인 요소가 될 수 있다. LG전자는 제품군 확대와 AI 기능 강화, 유통망 다변화를 함께 추진해 소비자 접점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곽도영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지난 10년간 LG 시그니처가 가전의 본질에 집중한 절제된 디자인과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가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공간의 품격을 높이는 디자인에 AI 기반 편의성을 더한 프리미엄 제품군을 앞세워 북미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LG전자는 미국 진출 10주년을 계기로 LG 시그니처의 제품 구성과 판매 전략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주방가전과 빌트인 제품을 추가해 라인업을 넓히는 한편, 일반 유통 매장까지 판매 접점을 확대하고 AI 기능을 통해 제품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향후 이러한 변화가 북미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와 판매 확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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