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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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소 시위에 앉은 野대표…팻말 하나에 여야 모두 발칵 -
정청래 반발한 '선호투표제', 당권 향배 가르나 -
"전통, AI 시대의 답" 국립극장 새 시즌 공개 -
유럽인가, 아시아인가… 이스탄불의 유혹
- "다이어트 중 아이스크림?" 살 안 찌는 여름 간식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체력이 쉽게 떨어지고 자극적인 단맛을 찾는 이들이 늘어난다. 특히 차가운 아이스크림은 더위를 잊게 해주는 대표적인 간식이지만, 과도한 당분과 열량 탓에 섭취 후 죄책감을 느끼기 쉽다. 최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은 대체 디저트들이 주목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그릭요거트를 활용한 '바크'는 나무껍질처럼 얇게 얼려 먹는 형태로, 아이스크림 특유의 시원함은 살리면서 단백질과 칼슘까지 보충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그릭요거트 바크는 만드는 법이 간단해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종이포일 위에 무가당 그릭요거트를 얇게 펴 바른 뒤 블루베리나 견과류를 올려 냉동실에서 굳히기만 하면 된다. 일반 요거트에 비해 수분이 적고 꾸덕한 질감 덕분에 얼렸을 때 아이스크림 바와 유사한 식감을 제공한다. 무지방 제품을 선택할 경우 열량 부담이 현저히 낮아지며, 단백질이 풍부해 소화 속도를 늦추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주는 효과가 있다.바나나를 활용한 천연 아이스크림 역시 여름철 별미로 꼽힌다. 잘 익은 바나나를 얼려 갈아내면 생크림이나 설탕 없이도 부드러운 질감이 완성되는데, 여기에 무가당 땅콩버터를 섞으면 풍미가 더욱 깊어진다. 바나나에 함유된 칼륨은 여름철 땀으로 배출되기 쉬운 체내 나트륨 조절에 도움을 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막아준다. 땅콩버터의 불포화지방과 단백질은 디저트를 먹으면서도 든든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진한 초콜릿 맛을 포기할 수 없는 이들에게는 연두부를 활용한 초콜릿 무스가 대안이 된다. 연두부는 수분 함량이 높고 입자가 고와 믹서에 갈면 생크림처럼 매끄러운 크림 형태가 된다. 여기에 무가당 코코아 가루와 약간의 바나나를 더해 차갑게 굳히면 시중에서 판매하는 무스 케이크 못지않은 맛을 낸다. 두부 특유의 향은 코코아의 진한 향에 가려져 거부감이 적으며, 식물성 단백질을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비건 레시피로도 각광받고 있다.이러한 건강 디저트들은 단순히 살을 빼기 위한 수단을 넘어,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려는 현대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다. 설탕 대신 알룰로스나 과일 본연의 단맛을 활용하고, 정제 탄수화물 대신 단백질 위주의 재료를 선택함으로써 미각적 즐거움과 신체적 건강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특히 배우 진서연 등 유명인들이 자신의 관리 비법으로 이러한 레시피를 공유하면서, 건강 간식은 하나의 문화적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여름철 건강 관리는 무엇을 먹느냐에서 시작된다. 아이스크림의 강렬한 단맛에 길들여진 입맛을 건강한 식재료로 조금씩 바꿔나가는 과정은 장기적인 식습관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릭요거트, 바나나, 연두부 등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활용한 창의적인 디저트들은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는 훌륭한 동반자가 되어주고 있다. 이제는 죄책감 없이 즐길 수 있는 차가운 달콤함이 장마철 식탁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떠오르고 있다.
- '왕사남' 열풍에 군위 엄흥도 묘소 '북적'
스크린을 뜨겁게 달군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열기가 극장 밖 역사 현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대구 팔달교에서 북쪽으로 40km가량 달리면 닿는 군위군 산성면 화본리는 최근 영화 속 주인공 엄흥도의 자취를 확인하려는 이들로 북적인다. 이곳 산108번지에 자리한 엄흥도의 묘소는 단종의 시신을 거두면 삼족을 멸하겠다는 세조의 서슬 퍼런 엄명에도 불구하고, 목숨을 걸고 왕의 마지막을 지켰던 한 충신의 절개를 묵묵히 증언하고 있다. 영화의 기록적인 흥행은 박제된 역사 속 인물이었던 엄흥도를 우리 곁의 생생한 영웅으로 불러내며 고요했던 산골 마을을 활기 넘치는 답사지로 변모시켰다.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엄흥도 묘'를 가리키는 이정표와 함께 성역임을 알리는 홍살문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안내판에 따르면 엄흥도는 영월 호장 시절 단종의 장례를 치른 뒤 후환을 피해 군위 등지에 은거하며 생을 마감한 것으로 전해진다. 여러 지역에 관련 유적이 흩어져 있지만, 학계에서는 군위의 묘소가 실제 묘역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으며 힘을 실어주고 있다. 영화를 통해 그의 삶을 접한 관객들에게 이곳은 단순한 묘소가 아니라, 불의에 굴하지 않고 인간의 도리를 다했던 한 남자의 고결한 선택을 마주하는 성소와 같은 공간이 되었다.답사객들을 위한 군위군의 세심한 배려도 눈길을 끈다. 가파른 계단 입구에는 방문객들이 지팡이로 사용할 수 있는 나뭇가지들이 정갈하게 놓여 있어 산비탈을 오르는 수고를 덜어준다. 묘역으로 향하는 길목마다 설치된 이정표와 정비된 탐방로는 영화 흥행 이후 급증한 인파를 수용하기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짐작하게 한다. 묘소 앞에 서서 묵념을 올리는 이들의 모습에서는 500여 년 전 단종이 겪었을 비극과 그 곁을 지켰던 엄흥도의 고독한 결단에 대한 경외심이 묻어난다.묘소 참배를 마친 뒤 발길을 옮기면 나타나는 화본역은 답사의 또 다른 묘미를 선사한다. 철길 주변의 수려한 풍광으로 이름난 이곳은 특히 25m 높이의 급수탑이 명물로 꼽힌다. 증기기관차 시대의 유물인 급수탑 내부는 한여름에도 냉장고처럼 시원한 공기를 머금고 있어 무더위에 지친 답사객들에게 최고의 휴식처가 된다. 탑 벽면에 새겨진 '석탄 절약'이라는 옛 구호들은 관객들을 영화 속 조선 시대를 넘어 근현대사의 시간 여행으로 안내하며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군위 화본리 답사는 단순히 영화의 배경지를 둘러보는 것을 넘어 지역의 문화유산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화본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는 국보로 지정된 '군위 아미타여래 삼존석굴'이 자리하고 있어 역사 탐방의 깊이를 더한다. 영화 한 편이 불러일으킨 관심이 잊혔던 충신의 삶을 조명하고, 나아가 주변 관광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대구 근교의 새로운 여행 코스를 완성한 셈이다. 지도를 펼쳐 들고 다음 행선지를 확인하는 답사객들의 표정에는 영화가 남긴 여운과 새로운 발견의 설렘이 교차한다.폭염과 폭우 예보가 오가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엄흥도의 묘를 찾는 발길은 끊이지 않는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던진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묵직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으려는 이들에게 군위의 산자락은 여전히 유효한 메시지를 던지고 있다. 영화의 흥행이 지속되는 한, 단종을 향한 일편단심을 품고 숨어 살았던 엄흥도의 은거지는 시대를 초월한 충의의 상징이자 부산한 도심을 벗어난 이들의 쉼터로 더욱 사랑받을 전망이다. 군위군청이 새로 마련한 주차장에는 오늘도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차량이 줄을 잇고 있다.
- 궁전 호텔서 하룻밤, 튀르키예 신혼여행 열풍
남들과 똑같은 경로를 따르는 대신 부부의 라이프스타일을 세밀하게 반영한 '럭셔리 맞춤형 신혼여행'이 새로운 허니문 트렌드로 부상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튀르키예는 차별화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허니문의 성지로 각광받고 있다. 편리한 항공편과 VIP 의전 서비스는 물론, 전통 하맘 스파와 미쉐린 레스토랑, 독채 프라이빗 빌라 등 품격 있는 시설을 완벽하게 갖춘 점이 주효했다. 튀르키예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두 사람만의 특별한 순간을 완성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며 전 세계 예비부부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지중해의 보석으로 불리는 안탈리아는 온화한 기후와 황금빛 해변을 앞세워 최고급 휴양지의 면모를 과시한다. 이곳은 5성급 리조트부터 외부의 시선을 완벽히 차단한 독채 빌라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여 신혼부부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한다. 에메랄드빛 바다를 누비는 전용 요트 투어와 전담 컨시어지가 배치된 비치 클럽은 안탈리아 여행의 정점으로 꼽힌다. 특히 야간 조명이 수놓은 아스펜도스 고대 유적을 거니는 밤의 산책은 이곳에서만 누릴 수 있는 로맨틱한 경험으로, 활동적인 커플을 위한 골프와 다이빙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에게해의 이국적인 정취를 품은 무을라는 세련된 감각을 추구하는 신혼부부들에게 성지와 같은 곳이다. 마르마리스와 페티예, 그리고 '튀르키예의 생트로페'라 불리는 보드룸이 모두 이 지역에 속해 있다. 보드룸의 하이엔드 리조트들은 전용 해변과 인피니티 풀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으며, 24시간 맞춤형 컨시어지 서비스를 통해 투숙객의 모든 요구를 즉각적으로 수용한다. 세련된 건축미와 지중해의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이곳의 풍경은 신혼여행의 품격을 한 단계 높여준다는 평가를 받는다.역사의 숨결과 현대적 세련미가 공존하는 이스탄불은 보다 특별한 추억을 원하는 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오스만 제국의 실제 궁전을 개조한 최고급 호텔에서의 하룻밤은 마치 왕족이 된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해 질 무렵 프라이빗 크루즈에 올라 유럽과 아시아 대륙 사이를 항해하며 즐기는 선셋 칵테일은 평생 잊지 못할 장면을 선사한다. 아야 소피아를 단독으로 둘러보는 프라이빗 투어나 보스포루스 해협 상공을 가르는 헬리콥터 투어 등 신혼부부만을 위한 VIP 프로그램은 이스탄불 허니문의 가치를 증명한다.독창적인 풍경을 갈망하는 커플에게는 카파도키아가 최상의 선택지가 된다. 새벽녘 하늘을 수놓는 수많은 열기구에 몸을 싣고 기묘한 계곡을 내려다보는 비행은 현실을 잊게 할 만큼 장엄한 광경을 연출한다. 고대 동굴을 감각적으로 재탄생시킨 럭셔리 동굴 호텔은 아늑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로 로맨틱한 감성을 자극한다. 요정의 굴뚝 사이를 달리는 프라이빗 승마 체험과 붉게 물드는 일몰을 배경으로 한 선셋 프로그램은 카파도키아에서만 만날 수 있는 독보적인 콘텐츠다.튀르키예 문화관광부는 독창적인 문화유산과 세계 최고 수준의 휴양 인프라가 결합된 점을 튀르키예만의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낮에는 전통 하맘과 스파로 여유롭게 피로를 풀고, 저녁에는 미쉐린 가이드가 인정한 레스토랑에서 엄선된 현지 와인을 곁들인 전통 요리를 맛보는 일정은 신혼여행의 대미를 장식한다. 튀르키예 측은 둘만의 취향을 세심하게 반영한 프리미엄 맞춤 여정을 통해 한국인 신혼부부들이 평생 기억될 로맨틱한 순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 오뉴월 농어 한 마리, 보약보다 귀하다
여름 바다의 기운을 머금은 농어가 장마와 무더위에 지친 현대인들의 기력을 보충해 줄 최고의 식재료로 각광받고 있다. 농어는 봄과 여름철 먹이를 찾아 연안과 강 하구까지 거슬러 올라오는 역동적인 생태를 지닌 물고기다. 이러한 유연한 움직임 덕분에 예로부터 순응과 조화의 상징으로 여겨졌으며, 우리 선조들은 "오뉴월 농엇국은 뱀장어보다 낫다"는 말을 남길 정도로 그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특히 멸치 떼를 쫓아 연안으로 몰려드는 이 시기의 농어는 살이 오르고 영양이 풍부해 일 년 중 가장 맛이 좋은 시기로 꼽힌다.한방 양생학적 관점에서 농어는 성질이 평이하고 맛이 달아 체질에 상관없이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보양식이다. '본초강목' 등 고문헌에 따르면 농어는 오장을 보하고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는 효능이 탁월하다. 특히 소화기관인 비위와 생명력의 근원인 간신 기능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예부터 소화불량이나 만성 위통을 앓는 이들의 회복식으로 널리 쓰였다. 이는 기력이 쇠하기 쉬운 여름철에 몸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수행하며 기혈의 순환을 원활하게 돕는 원리다.현대 영양학이 분석한 농어의 효능 역시 선조들의 지혜와 궤를 같이한다. 대표적인 저지방 고단백 식품인 농어는 살이 부드러워 소화 흡수율이 매우 높다. 근육과 장기 형성의 필수 재료인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나 수술 후 회복기 환자에게 이상적인 식재료다. 최근 유행하는 저속노화 식단에서도 농어는 몸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도 필수 영양소를 채워주는 핵심 단백질원으로 평가받는다. 지방 함량이 적어 담백한 맛을 내면서도 체내 조직의 재생을 돕는 기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농어에 함유된 다량의 타우린 성분은 피로 해소와 간 기능 강화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 타우린은 혈압 조절과 동맥경화 예방에도 관여하여 혈관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한다. 또한 수용성 비타민보다 지용성 비타민인 A와 D가 풍부해 시력 보호와 뼈 건강 유지에도 이롭다. 미량 원소인 구리 성분은 신경계의 안정과 효소 작용을 지원하며 인체의 면역 체계를 견고히 다져준다. 무더위로 인해 체내 대사가 불균형해지기 쉬운 여름철에 농어가 완벽한 영양 보급원이 되는 이유다.조리 방식에 따라 농어는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우리 식탁을 풍성하게 만든다. 희고 단단한 살결을 그대로 살린 회는 씹을수록 단맛이 우러나며, 따뜻한 성질의 생강과 곁들이면 살균 효과와 함께 풍미가 살아난다. 농어의 영양을 가장 온전히 섭취할 수 있는 맑은탕은 비위를 따뜻하게 데워 소화를 돕고 기력을 보강한다. 구이나 찜으로 즐길 경우 농어 본연의 고소한 풍미와 응축된 에너지를 느낄 수 있으며, 이는 외부의 시련을 견디며 내면을 단단하게 다지는 양생의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다만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자신의 몸 상태에 맞춰 적정량을 섭취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과도한 섭취는 오히려 피부 질환을 자극할 수 있으므로 통풍 환자나 특정 체질의 경우 주의가 요구된다. 농어는 거친 파도를 거스르지 않고 물살을 이용해 세를 타는 물고기다. 건강 관리 역시 단기간의 성과에 집착하기보다 좋은 음식을 꾸준히 섭취하며 몸의 흐름을 다스리는 과정이 중요하다. 제철 농어를 통해 얻는 생명력은 단순히 한 끼의 식사를 넘어 노화를 늦추고 건강한 삶의 궤적을 만드는 소중한 밑거름이 된다.
- 정청래·김민석·송영길, 2순위 표심 잡기 총력전
더불어민주당이 차기 당권을 향한 승부수로 선호투표제 카드를 꺼내 들었다. 전당대회준비위원회는 당대표 선출 과정에서 번거로운 결선투표 과정을 생략하고, 한 번의 투표로 당선자를 확정 짓는 방식을 채택하기로 했다. 이는 유권자가 투표용지에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들을 순위별로 기재하는 방식으로,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당원들의 다양한 의사를 정교하게 반영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당내에서는 이번 결정이 단순한 절차 간소화를 넘어 후보 간 합종연횡과 전략적 투표를 유도하는 강력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이번 제도 도입으로 인해 정청래, 김민석, 송영길 세 후보의 선거 캠프는 즉각적인 전략 수정에 돌입했다. 기존 방식에서는 1위 득표에만 집중하면 됐으나, 선호투표제하에서는 1순위에서 과반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탈락자의 2순위 표가 어디로 향하느냐가 당락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특히 선명성을 강조해온 후보일수록 강성 지지층의 1순위 표는 확보하기 쉽지만, 타 후보 지지층으로부터 2순위 선택을 받기는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에 따라 각 진영은 지지층 결집과 외연 확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고차방정식을 풀게 되었다.전준위 측은 선호투표제가 당내 통합과 선거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별도의 결선투표일을 잡지 않아도 투표 당일 최종 승자를 발표할 수 있어 선거 열기가 식기 전에 결과를 확정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무를 담당하는 관계자들은 1순위부터 3순위까지 모두 기입하는 방식이 당원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으나, 사표를 방지하고 최선의 대안을 찾는 민주적 절차로서 기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당 지도부 역시 새로운 실험이 당의 역동성을 살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는 눈치다.정치 전문가들은 이번 투표 방식이 특정 후보에게 '독'이 될 수도 있다고 분석한다. 만약 1차 투표에서 압도적인 격차로 승부를 내지 못한다면, 2위와 3위 후보 지지층이 연대하여 1위 후보를 역전시키는 시나리오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특히 비주류 후보들의 지지세가 결집하여 2순위 표를 서로 밀어주는 양상이 나타날 경우, 초반 기세가 좋았던 후보가 최종 단계에서 고배를 마시는 이변이 속출할 수 있다. 이는 후보들이 상대 진영을 향해 극단적인 공격을 퍼붓기보다는, 어느 정도의 확장성을 염두에 둔 메시지를 내야 하는 압박으로 작용할 전망이다.과열되는 경선 분위기를 잠재우기 위한 당 차원의 강력한 규제책도 마련되었다. 전준위는 후보들 간의 인신공격이나 멸칭 사용 등 당의 단합을 해치는 행위에 대해 엄격한 '옐로카드'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선호투표제가 자칫 후보들 간의 뒷거래나 특정 계파 배제 논란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의지다. 이학영 전준위원장은 당원들 간의 감정 골이 깊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비방전이 도를 넘을 경우 당 차원의 징계 등 단호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민주당은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선호투표제의 효용성을 검증한 뒤 향후 각종 공직 선거 후보 선출에도 이를 확대 적용할지 검토할 계획이다. 현재 각 후보 캠프는 2순위 표심을 공략하기 위한 정책 연대 가능성을 열어두고 물밑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 8월 17일 투표 당일, 한 번의 투표함 개봉으로 결정될 당권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에 정치권의 모든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당대표 경선은 이제 단순한 지지율 싸움을 넘어 고도의 수 싸움이 동반된 심리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 동해·삼척 해수욕장 개장, 밤바다 입수도 가능
강원도 동해와 삼척 지역의 주요 해변들이 일제히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여름 피서객 맞이에 돌입했다. 동해시는 8일 망상해수욕장에서 안전기원제를 개최하며 관내 6개 해수욕장의 운영 시작을 공식 선포했다. 이번 개장 기간은 오는 8월 17일까지 총 41일간으로, 망상과 추암 등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각 지자체는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방문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명품 휴양지를 조성하기 위해 안전 관리와 편의 시설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동해시는 해수욕장마다 각기 다른 테마를 부여해 관광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공략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망상해변에는 대형 에어바운스와 어린이 전용 풀장을 설치해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조성했다. 서핑 명소로 자리 잡은 대진해변은 레저형 콘텐츠를 강화했으며, 어달해변은 감성적인 카페거리와 포토존을 연계해 젊은 층의 발길을 유도한다. 자연 그대로의 휴식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웰니스 해변인 노봉해변까지 마련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삼척시 역시 같은 날 삼척과 맹방해수욕장을 포함한 8개소의 문을 열고 여름 시즌 운영을 시작했다. 삼척시는 특히 가족 여행객들을 위한 즐길 거리를 대폭 보강하며 어린이 물놀이 시설을 확대 설치했다. 장호와 용화 등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해변들 역시 안전 점검을 마치고 손님맞이 준비를 끝냈다. 시는 개장 첫날 안전사고 없는 여름을 기원하는 행사를 열고, 현장 인력 배치를 완료하며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올해 삼척시가 내세운 가장 큰 변화는 야간 해변 운영의 활성화다. 오는 24일부터 열흘 동안 삼척해수욕장의 입수 가능 시간을 저녁 8시까지로 연장해 한여름 밤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야간 이용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조명 시설을 대폭 보강하고 안전요원을 추가로 배치하는 등 사고 예방 대책도 꼼꼼히 세웠다. 야간 개장 기간에는 해변 버스킹과 음악회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곁들여져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쾌적한 관광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지자체의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 동해시와 삼척시는 해수욕장 운영 기간 동안 수질 관리와 환경 정비를 상시 실시하고 물가 안정을 위한 지도 점검을 병행한다. 망상해수욕장 내에는 지역 특화 상품을 판매하는 굿즈숍을 야간까지 운영해 지역 경제 활성화도 도모한다. 교통 질서 확립과 주차 공간 확보 등 기초적인 편의 제공을 통해 관광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한층 높이겠다는 구상이다.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인명구조 체계 구축은 이번 개장의 최우선 과제다. 각 해변에는 전문 자격을 갖춘 안전관리요원들이 상주하며 해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한다. 지자체 관계자들은 깨끗한 바다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준비한 만큼 많은 피서객이 강원도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8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이번 운영 기간 동안 동해안은 무더위를 식히려는 관광객들로 북적이며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 투표용지 부족 사태 늑장 대응, 선관위 특검 가나
지난달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명하기 위해 국회가 본격적인 현장 검증에 나섰다.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를 방문해 선거 당일 상황실의 대응 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조사에서 위원들은 사태 발생 직후 보고 체계가 마비되었던 정황을 포착하고 선관위의 안일한 행정 처리를 강하게 질타했다. 특히 여야를 막론하고 선거 관리의 핵심인 상황실이 제 기능을 상실했다는 점에 대해 한목소리로 비판을 쏟아냈다.특위 위원들은 투표용지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인지한 시점과 실제 현장에 지침이 내려간 시간 사이의 공백에 주목했다. 선거 당일 오후 4시경 이미 현장의 비상 상황이 접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상급 기관으로의 보고와 대외 안내 문자가 발송되기까지 1시간 30분 이상이 소요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늑장 대응이 결국 유권자들이 투표를 포기하고 발길을 돌리게 만든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다는 지적이다. 일부 의원들은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고려할 때 단순한 문책을 넘어 특검 도입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현장조사 과정에서는 투표용지 이송 및 검증 절차를 둘러싼 실무적인 논쟁도 이어졌다. 선관위 측은 서울 지역에 보관 중인 대규모 투표지를 과천으로 옮기기 위해 막대한 인력과 예산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특위 내부에서는 철저한 검증이 우선이라는 입장과, 과도한 재검표 절차로 인해 또 다른 부정선거 음모론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팽팽하게 맞섰다. 봉인 상태 확인만으로 무결성을 입증할 수 있다는 실용적인 접근법도 제시되었으나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정치적 쟁점은 증인 채택 문제로 옮겨붙으며 여야 간의 전면전 양상으로 치달았다. 야당 측은 선거 관리 부실의 최종적인 책임이 정부에 있다고 보고 청와대 비서실장과 행정안전부 장관의 국회 출석을 강력히 요구했다. 국가 참정권이 침해된 중대 사안인 만큼 범정부 차원의 소명이 필요하다는 논리다. 반면 여당은 선관위의 독립성을 강조하며 청와대 관계자를 증인으로 세우는 것은 국정조사를 정쟁의 도구로 활용하려는 시도라고 반박했다.선관위 상황실과 서울시 선관위 간의 연락 두절 사태도 도마 위에 올랐다. 가장 긴박하게 움직여야 할 선거 국면에서 기관 간 소통 창구가 막혀 있었다는 사실에 대해 위원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는 단순한 실수라기보다 선거 관리 시스템 전체의 붕괴를 의미한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특위는 이번 현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상황실 근무자들의 직무 유기 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고, 향후 청문회에서 책임 소재를 명확히 가려낼 방침이다.국조특위는 서울시 선관위에 대한 추가 조사를 마친 뒤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청문회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청문회에서는 증인 채택을 둘러싼 여야의 갈등이 더욱 격화될 것으로 보이며, 최종 결과보고서 채택까지 험로가 예상된다. 이번 국정조사가 선거 관리 시스템의 근본적인 개혁안을 도출해낼 수 있을지, 아니면 정치적 공방으로 끝날지에 유권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선관위는 조사 결과에 따라 대대적인 조직 개편과 인적 쇄신 압박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8·17 전대 앞두고 민주당 당권 경쟁 가열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대표 선거 구도가 빠르게 짜이고 있다.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한 데 이어 정청래 전 대표, 송영길 의원, 고민정 의원까지 가세하면서 당권 경쟁은 ‘쇄신’과 ‘당심’, ‘외연 확장’, ‘세대교체형 변화’가 맞붙는 다자 구도로 전개될 전망이다.김 전 총리는 지난 6일 광주 전일빌딩245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 국정 성공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으로 당대표 선거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당 운영 과정에서 숙의와 절차, 일관성이 부족했다며 정 전 대표를 겨냥했다. 특히 “정부 지지율을 정당 지지와 선거 성과로 연결하지 못했다”며 당대표 교체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는 기존 지도부와의 차별화를 통해 변화와 쇄신을 요구하는 당원 표심을 흡수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정 전 대표는 강한 당원 지지 기반을 앞세우고 있다. 그는 네거티브 공세를 자제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당심 결집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지난 전당대회에서 권리당원들의 높은 지지를 받았던 만큼, 강성 지지층을 중심으로 안정적 당 운영과 연속성을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송 의원은 청년층과 중도층을 향한 외연 확장을 핵심 메시지로 내세우고 있다. 그는 “2030세대 없이는 2030년 대선도 없다”며 민주당이 청년 세대의 이탈을 안일하게 바라봐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청년층 회복을 통해 당의 미래 성장 기반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여기에 고민정 의원도 8일 국회에서 출마를 선언하며 경쟁에 뛰어들었다. 고 의원은 “절박한 심정으로 당대표 선거 출마를 결심했다”며 지난 지방선거에서 2030세대가 민주당을 외면한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낙인과 멸칭의 언어를 거두고 소통과 대안을 통해 ‘모두의 민주당’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의원은 청년 주거·일자리 대책도 함께 제시했다. 대법원과 대검 이전 등을 통한 서울 내 주택 공급 부지 확보, 전월세 대책 세분화, 청년·신혼부부 대출 규제 완화, 종합부동산세 폐지를 포함한 부동산 세제 개편, 반도체 초과세수를 활용한 청년 미래 투자 등이 주요 내용이다. 당 운영과 관련해서는 청년 당직 할당제, 당원공론화위원회 설치, 당대표 직속 청년미래위원회 신설을 약속했다.이번 전당대회는 단순한 지도부 교체를 넘어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 당정 관계와 2028년 총선 전략, 민주당의 중장기 노선을 결정할 분기점으로 평가된다. 후보마다 공략층과 메시지가 뚜렷한 만큼, 향후 전당대회 룰과 권리당원·대의원 반영 비율 등이 최종 승부의 핵심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 먹는 재미에 인증샷까지, IP 아이스크림 대세
본격적인 가마솥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국내 편의점 업계가 유명 지식재산권(IP)을 접목한 이색 아이스크림으로 여름 시장 공략에 나섰다. 단순한 맛의 경쟁을 넘어 익숙한 브랜드를 전혀 다른 형태의 상품으로 재해석해 소비자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흐름의 선두에는 GS25가 있다. GS25는 오리온의 장수 과자인 '초코송이'를 아이스크림으로 변주한 '초코송이 파르페'를 선보이며 출시 직후 전용 앱 인기 검색어를 장악했다. 42년 역사의 친숙한 과자가 컵 형태의 고급 디저트로 탈바꿈했다는 소식에 레트로 감성을 즐기는 2030 세대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초코송이 파르페는 진한 초콜릿 아이스크림 위에 실제 초코송이 과자를 토핑으로 얹어 원작의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극대화했다. 특히 한여름 무더위에도 아이스크림이 녹아 흐를 걱정 없이 천천히 즐길 수 있도록 컵 형태의 파르페 방식을 채택한 점이 돋보인다. GS25의 매출 분석에 따르면 3분기 아이스크림 매출 중 컵류 비중이 가장 높다는 점에 착안한 결과다. 이외에도 80년 전통의 노포 제과점 태극당과 협업한 '옛날빙수'와 '우유콘' 등을 통해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을, 젊은 세대에게는 '힙한' 전통의 맛을 전달하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세븐일레븐은 치킨과 아이스크림의 결합이라는 파격적인 시도로 맞불을 놨다. 하림 멕시칸치킨과 손잡고 오는 9일 출시 예정인 '치킨께끼아이스'는 기획 단계부터 완성까지 넉 달이 걸릴 만큼 공을 들인 제품이다. 치킨 다리 모양을 본뜬 아이스크림 8개에 허니버터 시즈닝을 별도로 구성해 소비자가 직접 양념을 뿌려 먹는 재미를 더했다. 포장 용기 또한 실제 치킨 전문점의 컵을 연상시키도록 제작해 시각적 즐거움을 높였다. '단짠'의 조화를 극대화한 이 제품은 이색적인 경험을 공유하기 좋아하는 MZ세대의 SNS 인증 욕구를 강하게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CU 역시 업종의 경계를 허무는 협업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5월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와 협업해 출시한 '쿨리츠 아이스'가 대표적이다. 아이더의 냉감 티셔츠 소재인 '쿨리츠'에서 이름을 딴 이 제품은 티셔츠 모양의 외형에 블루 레몬에이드 맛을 입혀 시각과 미각 모두에서 청량감을 극대화했다. 아웃도어 브랜드가 가진 시원한 이미지를 먹거리로 연결해 브랜드의 근원지인 프랑스 몽블랑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패션 브랜드와 편의점 디저트의 만남이라는 생소한 조합이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며 꾸준한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편의점들이 이처럼 이색 IP 협업에 사활을 거는 이유는 주 소비층인 MZ세대의 '체험형 소비' 성향 때문이다. 이제 소비자들은 단순히 배를 채우기 위해 편의점을 찾지 않는다. 상품이 상향 평준화된 시장 환경에서 단순한 가격 할인이나 일반적인 신제품만으로는 까다로운 대중의 눈높이를 맞추기 어렵다. 업계 관계자들은 독특한 재미와 이야깃거리가 담긴 상품만이 SNS를 통해 자발적으로 확산되며 강력한 마케팅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익숙한 브랜드를 비트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의외성이 구매 결정의 핵심 요인이 된 셈이다.결국 편의점의 IP 협업 열풍은 올여름 유통업계의 가장 뜨거운 생존 전략이 될 전망이다. 제과, 외식, 패션을 넘어 향후에는 게임이나 캐릭터, 웹툰 등 더욱 광범위한 분야와의 결합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들은 매주 편의점 매대를 확인하며 어떤 기상천외한 상품이 나왔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하나의 놀이처럼 즐기고 있다. 무더위가 길어질수록 시원한 아이스크림 한 입에 담긴 이색적인 재미를 찾는 발걸음은 더욱 분주해질 것으로 보이며, 편의점 공간은 단순한 소매점을 넘어 최신 트렌드가 교차하는 문화 실험실로 진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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