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토
-
5천개 파이프가 뿜어내는 웅장한 감동! 롯데콘서트홀 '오르간 오딧세이'
-
오메가-3로 '근력 향상'? 진실은 이렇습니다
-
'혼자 있고 싶어서 그래요' 내향성, 오해와 진실 파헤치기
-
대한항공에 먹힌 아시아나... 금호그룹 자산 75% 순식간에 증발
- 2000년대 감성 멜로, 뮤지컬로 부활
2000년대 한국 영화계를 대표했던 감성 멜로가 뮤지컬로 다시 태어났다. 최근 대학로에서 개막한 창작 뮤지컬 ‘그해 여름’은 그 시절의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으로, 2006년 개봉한 이병헌·수애 주연의 동명 영화가 원작이다.드라마 시그널, 킹덤 등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의 입봉작이기도 했던 영화 그해 여름은 격동의 한국 현대사 속에서 두 남녀의 사랑과 이별을 담은 작품이다. 뮤지컬 역시 원작의 큰 틀을 유지하며 애틋한 감성을 전한다.뮤지컬 그해 여름은 1969년을 배경으로 한다. 대학생 석영은 농촌 봉사활동(농활)을 같이 가자는 선배 재호의 권유로 시골 마을 수내리에 오게 된다. 학생운동에는 큰 관심이 없던 그는 마을 도서관 사서 정인과 운명적으로 만나고, 서로에게 끌리며 사랑을 키워간다. 하지만 정인의 숨겨진 과거가 밝혀지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흐르게 된다.작품은 시대적 아픔과 개인의 감정을 섬세하게 엮어낸다. 원작 영화처럼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구성을 유지하면서도, 뮤지컬만의 감성을 더했다.뮤지컬 그해 여름은 5명의 배우가 이끌어가는 소극장 작품이다. 무대 변화는 크지 않지만, 음악과 안무로 감정을 극대화한다. 특히 주인공 석영과 정인이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는 장면에서는 풍성한 음악과 안무가 더해져 관객의 몰입도를 높인다.또한 주인공을 제외한 3명의 배우가 여러 역할을 소화하며 극의 흐름을 풍부하게 만든다. 작은 무대에서 펼쳐지는 1인 다역 연기는 뮤지컬만의 재미를 더한다.연출을 맡은 이수인은 “누구나 시련과 실패를 겪는다. 이 작품은 그런 경험이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들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준다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최근 극장가에서는 과거와 같은 감성 멜로 영화를 찾기 힘들다. 하지만 뮤지컬 그해 여름은 시대를 초월한 감성의 힘을 보여준다. 영화가 남긴 애절한 감성과 따뜻한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낸 이번 공연은, 과거의 향수를 느끼고 싶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석영 역에는 홍승안, 안지환, 정인 역에는 허혜진, 홍나현이 캐스팅됐다. 이외에도 김석환, 이강혁, 김지훈, 조훈, 이유경, 이선주 등이 출연해 무대를 채운다. 뮤지컬 그해 여름은 2019년부터 개발이 시작된 작품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17회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되며 6년 만에 정식 공연으로 무대에 올랐다. 공연은 3월 2일까지 인터파크 서경스퀘어 스콘 2관에서 진행된다.
- ‘명성황후’ 30주년, 파워 캐스팅으로 귀환
한국 대표 창작 뮤지컬 ‘명성황후’가 올해 30주년을 맞아 관객과 다시 만났다. 이 작품은 이문열의 희곡 ‘여우사냥’을 원작으로, 조선 왕조 26대 고종의 왕비이자 역사적 소용돌이 속에 선 명성황후의 삶을 그린다. ‘명성황후’는 1995년 예술의전당에서 처음 무대에 올라 당시 명성황후 시해 100주기를 맞아 주목을 받았다. 이후 작품성은 물론 흥행에도 성공하며, 첫 해에는 한국뮤지컬대상에서 대상을 포함한 6개 부문을 석권했다.작품은 김희갑 작곡가와 양인자 작사가의 협업으로 50여 곡의 음악을 만들어내며 한국적 정서와 웅장한 선율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또한, 고증을 철저히 거친 600여 벌의 궁중 의상과 독창적인 무대 연출이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경사진 원형 회전 무대는 조선 후기의 혼란스러움과 세계 열강 속에서 침몰해 가는 이미지를 강렬하게 전달하며 호평을 받았다.이 뮤지컬은 이후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수많은 기록을 세웠다. 2007년에는 국내 뮤지컬 작품 최초로 100만 관객을 돌파하고, 2009년에는 1000회 공연을 돌파했다. 1997년에는 아시아 최초로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공연을 올리며 전 세계적으로 한국 뮤지컬의 위상을 높였다. 그 후 로스앤젤레스, 캐나다 토론토,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 등지에서도 공연을 펼쳤다.‘명성황후’는 그동안 수많은 변화와 발전을 거쳐왔다. 2015년에는 호주 출신의 편곡자 피터 케이시와 협업을 통해 공연을 새롭게 구성했고, 2021년 25주년 기념 공연에서는 대사 없이 노래로만 이야기를 전하는 송스루 형식에서 벗어나 대사를 추가하여 극적 흐름을 강화했다. 또한, 스토리와 안무의 재구성도 이루어졌다.올해 30주년 공연에는 명성황후 역에 배우 김소현, 신영숙, 차지연이 캐스팅되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고종 역은 강필석, 손준호, 김주택이 맡았으며, 명성황후를 마지막까지 지킨 호위무사 홍계훈 역할은 양준모, 박민성, 백형훈이 맡아 다채로운 캐스팅을 완성했다. 공연은 3월 3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진행된다.‘명성황후’는 현재까지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창작 뮤지컬 최초로 100만 명을 돌파한 작품이다. 또한,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역사적 메시지를 담고 있어,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설 연휴 동안에도 많은 가족들이 공연을 관람하며 이 작품의 깊이 있는 역사적 내용과 감동적인 스토리를 함께 즐겼다.이 작품의 특별함은 그동안 명성황후 역을 맡았던 많은 배우들이 작품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는 점이다. 1995년 초연 당시 윤석화 배우가 처음으로 명성황후 역할을 맡았고, 이후 이태원, 김원정 등이 2대 명성황후로 발탁됐다. 특히 이태원은 10년 넘게 작품에 참여하며 ‘명성황후’ 하면 떠오르는 대표 배우로 자리 잡았다. 20주년 공연에서는 김소현과 신영숙이 명성황후 역을 이어받아 공연을 이끌었고, 올해 30주년 기념 공연에서는 차지연이 새롭게 참여해 캐스팅의 화려함을 더했다.‘명성황후’의 또 다른 매력은 웅장한 무대와 감동적인 노래들이다. 앙상블의 군무는 무대의 크기를 가득 채우며 관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하고, 특히 ‘수태굿’ 장면은 전통 한국 미를 잘 드러내며 강한 인상을 남긴다. ‘운명의 무게를 견디리라’라는 삼중창은 명성황후, 고종, 홍계훈의 목소리를 통해 각자의 고뇌와 운명을 절절하게 전달한다. 클라이맥스 장면인 ‘백성이여 일어나라’에서는 명성황후의 노래와 연기가 돋보이며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힘을 발휘한다.하지만 일부 아쉬운 점도 존재한다. 무대 장치가 비교적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발광다이오드(LED) 화면을 주로 사용한 점이 최근의 화려한 무대 연출과 비교될 때 상대적으로 소박하게 느껴질 수 있다. 또한, 역사적 인물들에 대한 미화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이 작품은 역사적인 인물들의 고뇌와 갈등을 잘 그려내며, 한국 뮤지컬 발전에 큰 영향을 끼친 작품임을 부인할 수 없다.‘명성황후’는 3월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계속해서 공연될 예정이다.
- "청춘아, 괜찮아" 노년 삶을 진솔하고 유쾌하게 그렸다!
- 매일 1분 '치실' 뇌졸중 걱정 끝!
- 윤석열 접견 두고 난장판..국힘 내 분노 확산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3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 대통령을 접견한다. 개인적 차원의 면회라는 입장이지만, 당내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권 원내대표는 2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3일 오전 11시 윤 대통령을 만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접견에는 권 비대위원장과 나경원 의원이 동행한다. 권 원내대표는 "권 비대위원장이 대학 시절부터 윤 대통령과 선후배 관계였고 검사 시절에도 친분이 깊었다"며 함께 접견을 신청했다고 설명했다.권 원내대표는 당 지도부 차원의 공식 면회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정치 현안이나 수사, 재판과 관련한 논의를 위한 자리가 아니며, 개인적인 차원의 방문"이라고 밝혔다. 당내 일부에서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것에 대해선 "정치 이전에 인간적인 관계가 중요하다"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친구를 위로하는 것은 인간으로서 당연한 도리"라고 반박했다.그러나 당내에서는 즉각적인 반발이 터져 나왔다. 김재섭 의원은 SNS를 통해 "대통령이 구속되기 전에는 쓴소리 한마디 없이 듣기 좋은 말만 하던 사람들이 이제 와서 인간적 도리를 운운하는 것은 비겁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대통령이 뜬금없는 계엄령을 선포하고 탄핵당하는 과정에서 친윤계 인사들은 무엇을 했나"라고 꼬집으며 "여당 지도부가 해야 할 인간적 도리는 대통령이 온전하게 임기를 마칠 수 있도록 민심을 전달하고 쓴소리를 하는 것이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또한 김 의원은 "당대표와 원내대표가 대통령을 만나는 일정이 개인적인 차원이라는 변명은 설득력이 없다"며 "이는 국민의힘의 공식 입장처럼 보일 것이고 무책임한 행보로 비칠 수밖에 없다"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어 "비대위는 과거에 발목 잡힐 것이 아니라 미래를 향한 혁신 경쟁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당 비상대책위원인 김용태 의원도 지난달 31일 SBS 라디오에 출연해 "대통령 접견이 국민들에게 다양한 해석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윤 대통령 접견을 둘러싼 논란은 국민의힘 내 갈등을 더욱 심화시키는 모습이다. 당 지도부가 대통령과의 거리를 두고 혁신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와, 인간적 도리 차원의 방문이라는 입장이 충돌하면서 내부 균열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국민의힘의 노선과 당내 권력 구도가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 한국 노인 빈곤율 OECD 평균의 3배... '노인 지옥' 대한민국의 슬픈 자화상
대한민국의 노인 빈곤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보건복지부와 통계청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상대적 빈곤율이 38.2%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인구의 빈곤율 14.9%와 비교해 2.5배 이상 높은 수치다.특히 충격적인 것은 성별 격차다. 남성 노인의 빈곤율이 31.8%인 데 비해, 여성 노인은 43.2%로 현저히 높았다. 이는 우리 사회의 성별 임금 격차와 여성의 경력 단절이 노후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더욱 우려되는 점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빈곤율이 급증한다는 사실이다. 66~75세 노인의 빈곤율은 31.4%지만, 76세 이상은 52.0%로 폭증한다. 즉, 76세 이상 고령층에서는 2명 중 1명 이상이 빈곤 상태에 놓여있다는 충격적인 현실이 드러났다.국제 비교에서도 한국의 노인 빈곤 문제는 심각성을 더해간다. OECD의 '한눈에 보는 연금 2023'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66세 이상 노인 빈곤율은 40.4%로 OECD 평균(14.2%)의 약 3배에 달한다. OECD 회원국 중 노인 빈곤율이 40%를 넘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소득 불평등 측면에서도 한국 노인층의 상황은 심각하다. 66세 이상 노인의 가처분소득 지니계수는 0.376으로, 전체 인구의 지니계수(0.331)보다 높다. 이는 OECD 회원국들의 일반적인 경향과 정반대되는 현상이다. 대부분의 OECD 국가에서는 노인층의 소득 불평등이 전체 인구보다 낮은 반면, 한국은 오히려 노인층에서 불평등이 더 심화되는 특이한 양상을 보인다.더욱 우려되는 것은 개선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2021년까지 감소 추세를 보이던 노인 빈곤율이 2022년부터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는 노인 빈곤 문제 해결을 위한 현행 사회보장제도와 노후소득보장 정책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 서울시향 X SM, 역대급 콜라보! K팝 오케스트라 콘서트 연다
- '한약=간독소' 통설은 거짓?... 충격적 연구결과 나왔다
- '40대 대통령'은 모두 쿠데타로 집권했다... 충격적인 한국 정치사의 진실
베스트클릭
-
삼성전자, 반도체 한파 뚫고 '고용 왕관'… 작년 4716명 새 일자리
지난해 국내 대기업들이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와 고용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전자는 반도체 불황에도 불구하고 4700명 이상을 신규 채용하며 '고용 왕'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
-
"가자지구를 미국 것으로"... 트럼프의 무리수인가, 신의 한 수인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충격적인 발언을 쏟아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정상회담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다. 그의 발언은 중동 정세에 새로운 파장을 일으키며 국제사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가자지구를 인수
-
백상아리를 '반토막' 낸 이 동물, '충격적 정체' 드러났다
호주 해안가에서 발견된 충격적인 백상아리 사체의 미스터리가 마침내 밝혀졌다. DNA 분석 결과, '바다의 귀여운 스타'로 알려진 범고래가 백상아리를 잔혹하게 사냥한 것으로 확인됐다.호주 플린더스대 연구팀은 2023년 10월 빅토리아주 포틀랜드 해안가에서 발견
-
주가 폭락, 소비자 불매… 백종원 브랜드, '신뢰'에 발등 찍혔다
'골목식당'의 '따뜻한 멘토' 이미지로 승승장구하던 백종원 대표가 연이은 논란에 휩싸이며 위기를 맞았다. 설 선물세트로 출시한 '빽햄'의 가격 논란이 불거지면서 주가가 폭락하고 소비자 신뢰도까지 흔들리는 모양새다.3일 더본코리아 주가는 2만9800원으로 마감
-
한은 금리 인하 포기..연준 금리 동결로 '원화 폭락' 고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기준금리 인하를 멈추면서, 한국은행도 향후 금리 인하 속도를 늦출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은 다음 달 25일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금리를 한 차례 인하하더라도 이후 연속적인 금리 인하 결정을 내리기
시사 포커스
-
하얼빈의 기적! 韓아이스하키, 中 넘었다..사상 첫 금메달 도전 '순항'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첫 경기에서 '숙적' 중국을 상대로 드라마틱한 역전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향한 여정에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4일 중국 하얼빈 아이스하키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
"손흥민 뒤를 잇나"... 英축구 사로잡은 19세 한국인의 놀라운 기술
'토트넘의 미래' 양민혁(19)이 잉글랜드 챔피언십에서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QPR 유니폼을 입고 두 경기 연속 출전하며 잉글랜드 축구의 높은 벽을 차근차근 넘어서고 있는 것이다.QPR은 5일(한국시간) 블랙번 로버스와의 홈경기에서 2-1 승리를 거
-
"김치를 파오차이라고?" TWS 중국인 멤버의 충격적 발언
한류 문화 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신인 걸그룹 투어스(TWS)의 중국인 멤버 한진의 '김치 표기' 논란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 이는 한진이 팬 소통 플랫폼에서 김치를 중국식 표현인 '파오차이'(泡菜)로 표기해 큰 논란이 된 사건에 대한 것
-
대만 톱스타 서희원, 독감 방치로 생을 마감
가수 겸 DJ 구준엽(55)의 아내인 대만 톱스타 서희원(48·쉬시위안)이 일본 여행 중 급성 폐렴으로 사망했다. 서희원은 사망 전 4차례 병원에 이송되었으나,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한 채 급작스럽게 생을 마감했다. 3일(현지 시간) 대만 언론 보도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