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vs 야마구치, 항저우서 다시 격돌 '셔틀콕 퀸 지킨다'

셔틀콕 여제' 안세영 선수가 11일부터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BWF 월드투어 파이널에 출전한다. 

 

올해 5번이나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한 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 2021년 이후 3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여자 단식은 8명이 2개조로 나뉘 조별리그를 거친 후 상위 2명이 4강에 출전해 왕을 가린다. B조인 안세영은 중국의 한위,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 태국의 수파니다 카테롱과 경쟁한다.

 

또한 여자복식에는 이소희-백하나 조가 출전하여 올림픽 8강 탈락의 아쉬움을 털어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