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엄지척한 서울관광지는 어디?
관악산은 다양한 난이도의 등산로와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하다. 무장애 숲길과 황톳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코스부터, 정상인 연주대까지 오를 수 있는 도전적인 코스까지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관악산에는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한 등산이 가능한 무장애 숲길이 마련되어 있어, 다양한 연령층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센터의 개관 이후, 특히 토요일 오전에는 전국 등산객들이 모여 다양한 행사와 문화 퍼포먼스를 즐긴다. 센터 개관 3주 만에 방문객 수가 5,000명을 넘었으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도심등산관광센터는 2022년 북한산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관악산, 북악산에서도 운영 중이며, 등산 관련 물품 대여, 코스 안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은 "K-등산"의 흐름 속에서 관악산이 더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센터가 서울의 산과 등산 문화를 홍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