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러니까 머리카락이 도망가지" 혐한 日 정치인, '여성 혐오' 발언 논란

일본의 극우 성향 정치인 햐쿠타 나오키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여성이 30세가 넘으면 자궁을 적출해야 한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그는 유튜브 방송에서 "25세 이상 독신 여성에게 결혼할 수 없는 법을 만들거나 자궁을 적출하는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발언은 법적 및 신체적 제약을 가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되어 비판받았다. 

 

이후 그는 "이 발언은 SF적 상상에 불과하다"며 해명하고 사과했으나, 그는 과거에도 혐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바 있어 해명의 진위성에 대해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