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까지 진출한다! '꼬북칩'의 성공신화

오리온의 '꼬북칩(터틀칩스)'이 미국과 호주에 이어 유럽 시장으로 진출한다. 

 

9월 말, 영국, 스웨덴, 아이슬란드의 코스트코 31개 점포에 초도 물량 공급을 완료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유럽에서는 '꼬북칩 초코츄러스맛'을 먼저 선보이며, 이후 다양한 맛을 개발할 계획이다.

 

꼬북칩은 미국 시장에서 이미 2000여 개 점포에 입점하며 성공을 거두었고, 중국, 베트남, 인도 등에서 현지 생산 및 판매되고 있다. 

 

출시 이후 7년간 글로벌 누적 매출이 약 5000억원에 달하며, K-스낵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오리온은 K-스낵 열풍을 유럽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