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더위 이겨내는 법 '내가 이긴다!'
여름 동안의 더위는 생체 리듬을 쉽게 깨지게 한다. 장시간 수면은 오히려 리듬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하루 7~8시간의 규칙적인 '수면'을 유지해 피로감을 줄이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자.
'스트레칭'은 여름 동안 쌓인 피로를 풀어주는 데 효과적이다. 무리한 동작을 피하고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몇 번에 나눠서 스트레칭을 수행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칭 중 피로감이나 어지러움이 느껴지면 즉시 중단하고 증상이 회복된 후 다시 시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걷기'는 발바닥을 자극하여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척추를 바로잡아주는 효과가 있다. 약간 빠른 걸음으로 30분 정도 걷는 것은 기분 전환에 좋으며, 햇볕을 쬐면서 세로토닌 수치를 높여 무기력감과 우울함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무력감과 피로감이 많은 이 시기에는 불면증과 우울증까지 올 수 있다. 증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생체 리듬을 회복시키기 위해 과일과 채소가 도움이 된다.
'오이'는 수분과 비타민이 풍부하여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몸의 수분 밸런스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석류'에는 엘라그산이 풍부해 바이러스와 돌연변이를 막고, 각종 암을 예방하는 기능이 있다. '자두'는 유기산과 비타민A, C가 풍부해 피로와 무기력함을 줄이고, 햇볕에 그을린 피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