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을 달리는 지친 청년들에게 위로와 힐링을 선물한다

강원도 태백시가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해 '건널목 청년 페스타'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13일~14일까지 황지동 철길 건널목 일대에서 진행된다.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 '청년의 날'에 맞춰 열리는 이 행사는 올해는 추석을 맞아 일정을 조정해 개최된다. 

 

'멈추지 않는 청년들, 오늘은 멈춰도 돼'라는 주제로, 전야제(13일)와 본행사(14일)로 나눠 진행된다.

 

행사에는 인기 가수 공연, 청년이 운영하는 플리마켓, 푸드트럭 등이 마련되며, '청년 피지컬 100'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해 행사 기간 동안 6개 상가에서 1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