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브' 1위 달성 기념 채팅 이벤트에 1만 명의 팬 모였다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에서 진행한 채팅 이벤트에서 최대 동시 접속자 수가 1만 명을 넘었다. 멜론은 ‘뮤직웨이브’ 이벤트에서 최대 동시 접속자 수 1만 639명과 누적 접속자 수 3만 5200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밝혔다.

 

플레이브는 신곡 ‘펌프 업 더 볼륨(Pump Up The Volume!)’으로 2024년 남자 아이돌 중 최초로 멜론차트 톱(TOP)100에서 1위에 등극했다. 이들은 뮤직웨이브 채팅을 통해 팬들에게 소감을 전하며 기쁨을 나눴다.

 

멜론의 뮤직웨이브는 다양한 주제로 실시간 음악을 듣고 채팅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이용자가 별도로 선곡할 필요 없이 음악이 계속 재생된다. 원하는 주제의 채널이 없을 경우 신청을 통해 새로운 채널을 개설할 수도 있다.

 

2024년에는 아티스트의 새 앨범 발매와 함께 팬들과 소통하는 채팅 이벤트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멜론 유료회원만 참여할 수 있지만 매번 수천 명의 팬들이 몰리고 있다. 8월에는 구공탄, 플레이브, NCT 재현이 순차적으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선경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콘텐츠기획운영그룹장은 뮤직웨이브가 K팝 팬덤의 주요 소통 채널로 자리 잡았으며, 팬들의 니즈에 귀 기울여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